박수현 회장,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핵심리더워크숍 특강
2019-11-28 이건용 기자
박수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은 지난 27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9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핵심리더 워크숍’ 행사에서 940여 명의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및 대장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께서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담을 통해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성공을 통해 북방으로 연결되는 철의 실크로드, ‘신북방정책’ 또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글로벌 시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공약이었던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안의 국회 통과로 어려운 환경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이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되어 모든 국민들이 동등하고 형평에 맞는 소방안전 서비스를 받는 기틀이 마련되었다”라고 설명하며 “소방관들의 근무환경과 처우도 훨씬 달라지게 된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안전문화의 확산과 정착이야말로 선진국으로 가는 중요한 요소”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서 감사한다”라며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애국자”라고 강조했다.
경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