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서 개불 쏟아져... '한국의 진미'
2019-12-17 황현빈 수습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해변이 개불로 백사장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빨갛게 물들었다.
외신들은 이 모습을 전하며 개불의 천적 중 한국인을 언급해 현지와 한국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BBC월드는 13일(현지시각) 온라인에 “캘리포니아의 한 해변에서 수천마리의 생물이 쏟아져 나왔다”며 “이들은 모래 밑에 깊숙이 묻혀 있었지만, 최근 폭풍우로 인해 드레이크 비치(Drakes Beach)를 뒤덮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쏟아진 개불로 물고기와 상어, 수달을 포함한 여러 동물의 먹이라고 소개하는 한편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의 진미”라고 소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하 하는것 같아 기분이 영,", "먹는음식으로 인종폄하하는거아니다..", "인종차별 발언인거 같은데 개불은 동물의 먹이이자, 동아시아의 진미다 라고 하는건?"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