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 원피스까지 꺾어... 화제 모은 이유는?

2019-12-26     황현빈 수습기자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나 혼자만 레벨업이 24일부터 꾸준히 실시간 검색어에 등재되는 가운데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세상에 내려온 마물들을 물리치는 헌터 성진우가 자신에게만 보이는 퀘스트를 깨면서 점점 강자가 되어간다는 내용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중국 웹툰 플랫폼 콰이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웹툰 플랫폼 픽코마에서도 판타지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누적 독자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 덕에 웹툰뿐만 아니라 만화책으로 출판될 예정이며 ‘나 혼자만 레벨업’의 팬들은 애니메이션 제작도 꾸준히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미국에서 출시된 단행본은 일본의 대표 만화인 ‘원피스’를 제치는 등 한국 만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을 제작하는 DNC 미디어 측은 조만간 유럽과 브라질, 베트남 등에도 진출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