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나눔숲조성사업 성과평가서 ‘1위’
2020-04-29 곽진성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이 추진하는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사업(복지시설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이 ‘2019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평가에서 나눔숲 조성사업은 유관기관과의 공유․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소외계층 녹지 공간 확충, 사업추진 전 과정에 국민 참여 및 공개 강화, 시공방식 개선 및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한 예산절감 규모 확대, 안전중심 사업추진으로 안전사고 0건 달성 등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진흥원은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 및 신체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등의 숲체험·교육지원사업도 전체 96개 복권기금사업 중 5위를 차지했다.
이 원장은 “나눔숲 조성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줬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녹지 공간 확충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