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디피씨(+5.42%) 주가 상승세... 방탄소년단 ‘빅히트’ 상장은 언제쯤?

2020-06-19     배민 인턴기자

[주식] 디피씨(+5.42%) 주가 상승세... 방탄소년단 ‘빅히트’ 상장은 언제쯤?

연합뉴스 제공

디피씨의 주가가 상승중이다. 디피씨는 19일 오후 13:11분 기준 전일대비 +5.42%(550원) 상승한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피씨는 100%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했다는 이유로 방탄소년단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으며 지난 5월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한국거래소의 상장 사전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급격히 몰렸던 종목이다. 

19일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해외 가수로는 36년 만에 일본 오리콘 차트의 상반기 앨범 판매 랭킹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판매량 약 42만9천장으로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0 작품별 판매수 부문'의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일본인이 아닌 해외 가수 앨범이 오리콘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에 오른 것은 1984년 마이클 잭슨의 명반 '스릴러'(Thriller)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들은 “대장은 따로있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엘비로 가즈아”, “프로그램 고장났다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