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민선7기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
장 청장, 코로나19 총력 대응 주문
2020-07-08 신성룡 기자
[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대전 서구는 8일 구청에서 실·국장급 이상 간부와 23개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동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민선7기 후반기 첫 회의다.
장종태 청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연결고리 차단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등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 추진 등 민생안정대책과 그동안 추진해온 역점사업 및 후반기 현안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민선7기 후반기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장 청장은 “계속된 코로나19 대응으로 피로도가 쌓인 만큼 보건인력 보강·지원 등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민선7기 후반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지난 2년간은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할 시기다. 계획된 사업들이 구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핵심사업과 부진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