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

2020-10-11     김정섭 기자

[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은 3더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여성안심귀갓길 61곳에 대해 GeoPros 범죄분석 및 지역 주민 7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범죄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각 경찰서에서 관리하는 전 여성안심귀갓길의 여성불안 환경을 개선하고 여성범죄 인프라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견인하는 한편 시민안전 체감도와 범죄 감소를 위한 것이다.

특히, 원룸밀집·여성1인가구 및 유흥가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골목길을 밝게 해달라’는 응답이 높았고 ‘야간에 어두운 곳이 개선되는 시설물을 설치해 달라’는 응답 역시 높았다. 이 같은 설문조사 의견을 수렴해 경찰은 쏠라라이트(337)·안내표지판(185)·태양광LED센서등(33)·미러시트지(33)·로고젝터(11) 등 어두운 곳을 밝게 하고, 범죄로부터 인지가 가능한 시설물을 설치했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