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K-콘텐츠! 웹툰에서 애니메이션으로?! NO.2 마음의 소리!
K 콘텐츠의 영향력은 어디까지?! 웹툰에서 애니메이션이 된 작품들! 두 번째 주자는?! 마음의 소리!
오늘도 대세 K콘텐츠들 중 웹툰에서 애니메이션으로 편성된 K애니메이션을 알아보자.
그 두 번째 작품은 마음의 소리!
웹툰 원작
마음의 소리의 원작은 ‘조석’작가가 만든 개그, 옴니버스 장르의 포털사이트 NAVER 웹툰으로써 2006년 9월 8일부터 최근인 2020년 7월 27일까지 연재됐던 화, 금 또는 화요일 웹툰이었다.
포털사이트 NAVER 웹툰들 중 최장수 웹툰으로 꼽히는 ‘마음의 소리’는 최장수였던 만큼 그만큼의 사랑을 받은 웹툰이기도 했다. 이는 2007년과 2008년, 2009년에 대한민국 만화대상 인기상을 탔으며 2015년에는 중국 금룡상, 2017년에는 만화대상 대상까지 수상한 작품으로써 다양한 국가에서 큰 사랑을 받아 롱런을 할 수 있었음을 증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렇게 포털사이트 NAVER 웹툰으로 연재되면서 큰 인기를 끌던 마음의 소리는 그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게임 분야까지 영향력을 미쳤다.
작가와 웹툰의 공통점
이러한 마음의 소리가 이렇듯 큰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들 중 하나는 작가 ‘조석’의 정신세계와 일상이 그대로 드러나는 코미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작가와 웹툰이 동시에 가지고 있는 코미디 부분의 공통점이 작품 ‘마음의 소리’를 인기 작품으로써 흥행시킬 수 있었던 요인으로 보인다.
‘예비군 1년차로 시작한 만화가 민방위까지 다녀왔다.’라는 문구는 조석이 자신의 웹툰 캐릭터 그림과 동시에 사용한 문구로써 롱런한 자신의 작품을 한마디로 표현한 문구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롱런에 대한 작가 ‘조석’의 인터뷰를 보게 되면 그는 ‘사람들이 꺼지라고 해야 끝나는 것이 만화다.’라는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러한 작가 ‘조석’의 멘트들을 살펴보면 그의 일상에서 나오는 센스와 유머가 코미디 웹툰인 ‘마음의 소리’에 그대로 녹여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작가 ‘조석’은 주로 자신의 일상이야기를 담아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진행되는 웹툰 속 내용에 자신의 여자친구 캐릭터와 그에 대한 에피소드가 추가되기도 했으며 그 여자친구가 자신의 아내가 되어 같이 가정까지 꾸리는 결혼에 관련된 에피소드들도 추가되기도 하여 ‘일상에서 찾는 코미디’라는 포인트로 대중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렇게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 롱런한 웹툰 원작인 ‘마음의 소리’는 애니메이션과 웹드라마, 게임 분야까지 영향을 미치다가 최근에는 시트콤 분야로 편성되어 ‘마음의 소리 리부트’로 ‘넷플릭스’까지 수출되기도 했다.
위홍신 대학생 기자 wi67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