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2020시즌 ‘사랑 나눔상’ 수상

2020-11-09     김정섭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과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들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기부하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5일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 시상식에서 2020시즌 K리그 최고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사랑 나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눔상은 K리그 22개 구단의 사회공헌 활동 횟수, 재능 기부 참가 인원을 고려해 주어지는 상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한 해 동안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기부,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대전월드컵경기장 입주기관 임대료 감면, 선별 진료소 의료진 식수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이 외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대전지역 수해복구를 위한 수재의연금 기부, 지역아동센터 컬러링북 기부,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캠페인 참가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