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기원 소속 공무원 3명 기술사시험 동시 합격
2012-05-29 김현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소속 이순계(51) 연구관과 홍기흥(44) 연구사, 조만현(48) 주무관이 제96회 종자기술사 시험에 동시 합격했다.
이 연구관은 “종자 산업이 21세기 국가경쟁력의 새로운 원천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고품질 종자 생산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술사 취득이 여러 번 있었지만 3명이 동시에 합격한 경우는 처음”이라며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만큼 3농혁신을 위한 연구 및 영농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사 시험은 매년 1회 치러지며, 이번 시험에서는 54개 종목 8722명이 응시해 525명이 합격, 6%의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