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달 1일부터 폭염 피해조사 실시
2012-05-29 김현호 기자
충남도가 내달 1일부터 도 내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폭염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조사는 도 내 21개 전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고 폭염노출로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환자의 응급사례를 취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폭염피해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 폭염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킬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갑작스런 무더위에는 평소보다 많은 수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노년층의 경우는 더욱 주위가 필요하며 현기증이나 두통, 메스꺼움 등 증상이 느껴질 경우 응급실을 찾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