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어린이 식품안전 교실' 사업 실시

2012-05-30     김현호 기자

충남도가 어린이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어린이 식품안전 푸른 신호등 교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식품분야 전문 강사가 선정된 학교를 방문해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식별교육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아 비만예방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 ▲부정·불량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식별 ▲식중독의 이해 및 예방법 ▲나트륨 줄이기 등이다.

도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2차 교육은 인형극과 알림장을 배포하는 등 지속적으로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정현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어린이 식품안전 푸른 신호등 교실사업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부정·불량식품 식별 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소아비만 예방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