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전국 최초 덤프트럭 적재함 자동덮개 설치 지원

총 9억 원 투입 ··· 약 130대 지원 계획

2020-11-26     정봉길 기자

[금강일보 정봉길 기자] 단양군이 전국 최초로 운송(덤프)차량 적재함 자동덮개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비산먼지 감축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예상 물량은 130대 정도로 예산 소진 시 까지다.


지원 대상은 '건설기계관리법' 제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적재용량 12톤 이상의 덤프트럭 중 차량 사용본거지가 단양군으로 되어있는 차량이다.


단 '폐기물관리법' 및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에 의한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으로 등록된 차량은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기본(2단 덮개)차량의 속덮개 설치비용 ▲기본(2단 덮개)차량의 겉덮개 설치비용 ▲기본(2단 덮개)차량의 덮개 프레임 및 천막 보수비용 등이다.


지원 금액은 설치 종류에 따라 최소 75만 원~최대 390만 원까지 지원되며, 10%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차량 소유자는 군청 환경과 환경지도팀(043-420-2661∼5)으로 잔여 수량을 문의하면 된다.

단양=정봉길 기자 jbk@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