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노·사, 든든한 겨울나기 지원

2020-11-30     곽진성 기자

[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KT CS(대표 양승규) 노·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든든한 겨울나기’ 활동을 실시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든든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60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 26일 대구와 광주의 자활센터와 복지관에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오는 1일에는 대전과 부산 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김장김치, 손 세정제, 루트리 천연 유기농 화장품 세트 등 3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다. KT CS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을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지원했다.

KT CS 노·사는 상생협력의 노사문화와 지역사회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무료급식 봉사, 물품후원, 연탄배달 등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왔다.


정 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했다”며 “코로나19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