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 장애인 재활대상자 영양바구니 사업 운영
장애인등록관리 대상자 100명에 두유·견과류·율무차 등 배송
2020-12-16 정봉길 기자
[금강일보 정봉길 기자] 단양군보건소(보건소장 강규원)가 지난 1~15일까지 영양바구니 사업을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장애인 재활대상자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관리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인등록관리 대상자 100명에게 영양바구니를 직접 배송했다.
특히 안전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을 원칙으로 대면 방식도 함께 진행했다.
영양바구니 구성은 두유, 견과류, 율무차 외 3종과 기타 홍보물품으로 파스, 스트레칭 기구 외 3종을 전달해 실내 스트레칭 방법, 관절 가동범위 향상운동 등 맞춤형 재활 운동법을 집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관리 서비스와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낙상·화상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로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가 큰 주민들을 위해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영양바구니 사업 외에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정봉길 기자 jbk@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