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우수 교수·학생 및 학사담당자 표창 수여

2020-12-20     곽진성 기자

[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올해 강의, 학생지도 및 우수한 성과를 낸 우수교수, 학생 및 학사담당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UST에 따르면 표창은 우수교수상 28명, 우수강의 및 우수현장연구상(교수) 41명, 연구논문지도상(교수) 16명, 연구논문상(학생) 17명, 우수 학사담당자상 5명 등 모두 107명에게 수여했다. 우수교수상은 올해 전·후기 졸업생 중 표창을 받은 학생의 지도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장희동 교수(한국지질자원연구원 캠퍼스)를 비롯한 28명의 교수가 받았다.

또 우수강의 및 현장연구상은 강의실적을 고려해 소속 캠퍼스로부터 추천 받은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장연식 교수(한국해양과학기술원 스쿨), 김해동 교수(한국항공우주연구원 캠퍼스) 등 41명에게 돌아갔다.

이와 더불어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학생은 연구논문상을, 지도교수는 연구논문지도상을 받았다. 연구논문상 최우수상은 탁월한 기술이전 및 기술료 수입 성과를 달성한 이민지 씨(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캠퍼스)와 간암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유럽간학회지(Journal of Hepatology, IF 20.58)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문선주 씨(한국생명공학연구원 스쿨)가 받았다. 연구논문지도상은 연구논문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의 지도교수인 김건화 교수와 손명진 교수를 포함해 모두 16명의 교수가 받았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당초 17일 개최 예정이던 시상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수상자들에게 우편으로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