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후에도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여자 아이돌들은 누구? NO.3 원더걸스!

해체 후에도 우정이 돈독한 여자 아이돌 모음! 세 번째 주자는 빌보드 첫 주자 원더걸스 ! 세상을 놀라게 한 소녀들!

2020-12-28     위홍신 대학생 기자
원더걸스 공식 페이스북(SNS) 페이지

여자 아이돌 출신들 중 활동 기간 동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그룹 해체 후에도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여 팬들의 입가에 일명 ‘엄마 미소’와 ‘아빠 미소’를 띄게 하는 그룹들은 어떤 그룹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그 세 번째 주자는 바로 Spread the wonder!, 세상을 놀라게 한 소녀들 원더걸스이다!

원더걸스 공식 페이스북(SNS) 페이지

그룹 원더걸스는 2007년 2월 13일 발매한 앨범 ‘The wonder begins’의 타이틀곡인 ‘Irony(아이러니)’로 데뷔하였다. 이들의 그룹명 ‘원더걸스’는 ‘Wonder’에 큰 의미를 두어 ‘세상을 놀라게 할 그룹(Spread the wonder!)’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원더걸스는 데뷔 직후, 2007년 9월 12일 발매한 앨범 ‘The wonder Year’의 타이틀곡인 ‘Tell me’로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아 첫 1위를 차지하며 국민 걸그룹이란 수식어를 차지하였다. 또한 2008년 6월 3일 발매한 앨범 ‘So Hot’의 타이틀곡 ‘So Hot’으로 또 다시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는 원더걸스의 세대가 되었음을 증명해냈다.

그룹 원더걸스는 그에 그치지 않고 2008년 9월 22일 발매한 앨범 ‘The Wonder Year-Trilogy’의 타이틀곡인 ‘Nobody’로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의 76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원더걸스’를 대중들에게 보여주면서 그룹명처럼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이는 한국인 가수로는 최초인 기록이었으며 현재 BTS보다 먼저 빌보드 핫100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원더걸스 공식 페이스북(SNS) 페이지

원더걸스는 이 외에도 ‘2 Different Tears’와 ‘Be My Baby’, ‘Like this’ 등과 같은 자신들의 독보적인 방향성과 컨셉, 음악 지향성, 퍼포먼스 등을 매번마다 녹여낸 명곡들이 있다. 이러한 그룹 원더걸스가 팬들의 입가에 일명 ‘엄마 미소’, ‘아빠 미소’를 짓게 한 이유는 바로 4번의 멤버 교체에도 유지되는 그들의 우정이다.

첫 번째 멤버 교체는 데뷔 곡 ‘Irony’의 활동 도중 당시 멤버였던 현아의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진행되어 현아에서 유빈으로 교체되었으며 두 번째 멤버 교체는 2010년 2월 선미의 건강상의 문제와 학업으로 인해 진행되어 선미에서 혜림으로 교체되었다. 다음으로 세 번째 멤버 교체는 2013년 12월에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 되었던 소희가 재계약을 하지 않은 후 2015년 7월 20일 선예와 함께 탈퇴하면서 진행되었으며 두 멤버와 교체된 멤버는 예전 멤버였던 선미였다.

이러한 멤버 교체를 겪었던 그룹 원더걸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과 같은 여전한 우정을 보여주어 팬들의 입가에 일명 ‘엄마 미소’와 ‘아빠 미소’를 짓게 한다.

이들은 각자 개인 활동을 하고 있는 멤버들을 각자의 SNS를 통해 응원하거나 종종 만남을 가지기도 하며 해체 이후에도 같이 예능에 출연하여 박진영을 만나곤 했다. 또한 선예의 결혼식에도 모두가 같이 참석하여 당시 동시대 걸그룹이던 소녀시대가 ‘우리도 멤버의 결혼식을 같이 보는 그런 그룹이 되고 싶다.’라는 부러움을 받곤 했다. 그 외에도 탈퇴한 멤버 소희의 반려묘를 맡아주는 모습이 한 예능에서 포착되기도 하는 등과 같은 여전한 이들의 우정에 대중들은 훈훈해지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원더걸스 공식 트위터

그룹 원더걸스는 유빈과 예은, 혜림, 선미의 구성으로 2017년 2월 10일 발매한 앨범 ‘그려줘’의 타이틀곡인 ‘그려줘’를 마지막으로 팀 해체를 선언하였다.

이들의 해체는 팀 내 불화와 같은 문제로 인한 것이 아니었기에 더욱 팬들이 아쉬워했다. 하지만 해체 이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종종 서로 만나는 모습들을 보여줘 팬들은 아쉬움을 달래면서 입가에 미소를 띄울 수 있게 됐다.

 

위홍신 대학생 기자 wi67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