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올해 경영계획 발표
2021-01-04 곽진성 기자
[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 60년 원자력기술개발의 기반을 다지는 경영계획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원자력연에 따르면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정부의 ‘미래선도 원자력 기술역량 확보방안’에 따른 미래 수요 기반의 중장기 원자력 연구 전략을 수립하고 안전한 원자력 R&D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해 국민과 신뢰를 확보하는 단계별 경영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내년은 3차년도로 ‘미래를 대비하는 도전적 원자력기술영역 개척’, ‘기관체질 개선 및 소통 확대’, ‘첨단 연구기반 구축 및 대형 연구시설 활용성 제고’를 핵심 경영목표로 설정, 추진키로 했다. 원자력연은 새해를 맞아 미래 수요에 기반한 중장기 전략에 따라 R&D 추진기반을 체계화하고 연구자를 지원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
박 원장은 “지역주민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원자력 연구개발 시스템 구축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원자력기술을 꿈꾸며, 미래 60년을 향한 원자력기술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