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에시 인민委, 백제문화제 축제 노하우 경청

2012-06-06     김현호 기자

한국을 방문 중인 베트남의 레꽝빈(Le Quang Vinh) 후에시 인민위원회 수석부의장 일행이 5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를 찾아 백제문화제의 축제 노하우를 경청했다.

레꽝빈 부의장은 “1955년부터 지속돼온 역사문화축제에 감명을 받았고 백제문화제로 인해 세계문화유산 및 인류무형유산으로 각각 등재돼 있는 후에시 문화유산 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창엽 백제문화추진위원회 사무처장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인 백제문화제는 백제 역사와 문화를 모티브로 한 차별성으로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백제문화가 유네스코 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