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發 변동성 우려 완화, 여전히 위험 요소들 많아...
2021-02-02 김미영 기자
게임스톱發 변동성 우려 완화, 여전히 위험 요소들 많아...
2일 오전 포털 사이트 화제의 검색어에 '게임스톱發 변동성 우려 완화' 가 올랐다.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9.29포인트(0.76%) 상승한 30,211.91에 거래를 마쳤다.
AMC 주가는 약 0.3% 상승 마감했다. AMC 주가는 지난주와 비교하면 장중에 상대적으로 차분한 움직임을 보였다.
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의 거래가 집중된 일부 종목 주가 움직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식,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증권사 로빈후드는 이날 장중 게임스톱 주식 매입 한도를 20주로 상향 조정했지만, 거래 제한 자체는 유지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은 등 다른 상품으로 공략 대상을 다변화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지만, 시장 전반의 불안은 줄어든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의 코로나19 상황도 진정 추세를 이어가면서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백신 공급의 차질 등 위험 요소들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 논의에도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