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유행 ‘오늘도 유머로 행복하기] 내 유머 수준은?

이동규 대전시민대학 유머달인 강사

2021-03-14     금강일보

[금강일보] 나의 유머는 금상첨화 수준인가, 천만다행 수준인가, 용두사미 수준인가 아니면 설상가상 수준인가?

①최고 수준의 유형은 유머를 타고 났으며(말발이 좋음), 웃음도 잘 웃는 금상첨화 유형으로, 주변의 모든 사람을 웃음바다로 만들어준다.

②두 번째 수준은 유머를 타고 나지는 않았지만 잘 웃어주는 소위 천만다행 유형이다. 이들이 있음으로 해서 유머는 살아나며 상대방의 유머도 완성시킨다.

③세 번째 수준은 용두사미(무용지물, 유명무실) 유형이다. 이들은 말솜씨가 훌륭하지만 정작 본인은 웃지 못하고 웃어주지도 못하는 유형이다. 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은 주로 뒷담화형 유머, 비방형 유머를 한다. 들으면서는 사람들이 웃어줄지 몰라도 뒤돌아서면 그 사람을 다시는 보려 하지 않는다.

④가장 안 좋은 수준의 유머 유형은 유머를 타고 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웃음도 잘 웃지 못하는 설상가상(사면초가, 진퇴양난) 유형이다.

오유행(오늘도 유머로 행복하기)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만다행 유형에 속한다고 본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며 웃을 줄 알고, 웃어줄 줄 알기 때문이다. 그들은 유머의 가장 기본인 칭찬하기를 실천한다.

-노인 등 디지털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휴대폰은 몇 세대 폰인가? 구(9) 세대

-무서우면 떼를 지어 나타나는 곤충은? 벌벌벌

-자신이 하늘에 떠있는 달이라고 주장하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는? 나 달

-‘야채를 더 달라’는 뜻이고, 영화 ‘미나리’에서 말하는 미나리의 영어 표현은? 원 더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