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소속 지소연 연봉은?
2021-08-18 나원석 기자
첼시 소속 지소연 연봉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최우수 미드필더 후보에 오른 지소연(30·첼시 위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1년생인 지소연은 만 30세다. 여성 축구선수로 '지메시'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잉글랜드 리그에서 활약하며 한국 역사상 최고의 여성 선수로 꼽히고 있다. A매치 센츄리 클럽(100경기 출전)에 가입한 선수기도 하다.
2010년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일본의 INAC 고베 레오넷사로 이적했다. 일본에서 3년을 보낸 지소연은 2014년 첼시 레이디스와 계약을 맺고 잉글랜드 무대로 진출했다.
2014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첼시 레이디스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2015년에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도 PFA 선정 올해의 여자 축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018시즌이 종료된 후 첼시와 2022년 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첼시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와 여자 리그컵에서 정상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보탠 지소연은 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최우수 미드필더 후보에 오른 상태다.
한편 지소연의 정확한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억원 선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