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6주년 기념한 바비, 속도위반 결혼 언급은 안했다

2021-09-16     손채현 인턴기자

아이콘 6주년 기념한 바비, 속도위반 결혼 언급은 안했다

아이콘(iKON) 브이 라이브(V LIVE) 캡처

지난 15일 아이콘(iKON)이 데뷔 6주년을 맞아 브이 라이브(V LIVE)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는 지난 8월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바비도 참여했다. 결혼 및 아내의 2세 임신 사실을 발표한 후 진행한 첫 공식 활동이다.

아이콘은 "가슴이 뭉클하다. 6년 동안 쌓은 추억이 정말 많다. 함께 해주신 아이코닉(팬덤명)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부족한 저희지만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6주년 축하 노래를 불렀다.

이어 멤버들은 "우리 팬분들과 만난 지 오래됐다. 빨리 보고 싶고 앞으로 60년, 600년 동안 함께하고 싶다.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바비 역시 "벌써 6년이 지났는데 6년 동안 많은 걸 하긴 했는데 더 많은 걸 할 수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까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이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바비는 앞서 발표한 결혼과 아이에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진짜 마라맛 덕질", "엥 아무런 언급이 없네. 그냥 이렇게 지나가나?", " 이 선택적 소통 어쩔 거야",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줘. 응원할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에 바비의 군복무 문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비는 현재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상태이며 공식적인 군면제 여부는 알려진 바 없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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