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핫이슈] 김구라 둘째 출산·오징어게임 흥행 열풍·블랙핑크 리사 솔로까지, 이슈 한눈에 체크하기
김구라 늦둥이 둘째 출산 전세계를 사로잡은 K드라마 ‘오징어 게임’ 전세계가 열광하는 리사 솔로 데뷔
[이번주 핫이슈] 김구라 둘째 출산·오징어게임 흥행 열풍·블랙핑크 리사 솔로까지, 이슈 한눈에 체크하기
김구라 늦둥이 둘째 출산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52)가 늦둥이 둘째를 얻었다.
23일 김구라의 아내 A 씨가 추석 연휴 직전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복수의 언론을 통해 “김구라 부부가 추석 전에 2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아이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의 아들이자 가수 겸 방송인인 그리(본명 김동현·24)와는 23살 터울이다.
아이의 성별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해당 소식에 동료들도 축하했다. 박명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청취자들로부터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얼마 전에 산부인과에 누가 봤다는 말이 있었다. 김구라와 일주일에 한두 번씩 만나는데 부담될까봐 안 물어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너무 잘됐다. 저와 동갑인데, 52살에 늦둥이 얼마나 귀엽겠느냐. 친구로서, 동료로서 너무 축하한다”고 전했다.
지상렬 역시 김구라의 늦둥이 소식을 축하했다. 지상렬은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지금 소식을 들었다. 축하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에게 형제가 생겼다는 말이 나오자 “예전에는 큰 형, 큰 누나가 막둥이를 키우다시피 했다”고 덧붙였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K드라마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이 한국 시리즈 최초로 美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는 물론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K콘텐츠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드라마다.
이는 공개 이후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K콘텐츠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전체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9개 국가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징어 게임’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줄다리기’, ‘구슬치기’, ‘오징어 게임’과 같은 어릴 적 친구들과 즐겨했던 놀이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는 곧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데스게임’으로 변한다. 밝고 화려한 색상의 귀여운 세트들은 게임의 어둡고 잔인한 모습과 대조를 이뤄 보는 이로 하여금 독특한 영상미와 기괴함을 느끼게 한다.
‘오징어 게임’을 본 해외 매체들은 “가장 기이하고 매혹적인 넷플릭스 작품 중 하나다. 6번째 에피소드는 올해 본 TV 프로그램 에피소드 중 최고다”(Forbes), “신선한 아이디어를 스릴 넘치는 드라마로 승화시켰다(Decider)”, “K드라마의 고전적인 표현에서 벗어난 서스펜스를 제공한다. 당신의 신경을 자극할 훌륭한 시리즈”(RTL/프랑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전세계가 열광하는 리사 솔로 데뷔
블랙핑크 리사가 솔로 데뷔곡 ‘라리사’로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사는 지난 10일 솔로 데뷔 싱글 ‘라리사(LALISA)’를 발매했다. '라리사'는 리사의 본명인 라리사에서 따온 것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발표한 결과물인 만큼 자신감이 충분히 읽히는 앨범이다. 특히 본명을 앞세워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까지 빚어내 앨범명이 더욱 유의미하게 풀이된다.
‘라리사’는 공개 이후 누적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15위로 진입한 뒤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73만6221장을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여성 솔로 가수를 통틀어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일(현지시간) 빌보드는 트위터를 통해 ‘라리사’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4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아울러 ‘라리사’는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지역 집계로 인기곡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각각 2위에 자리했다.
유튜브에서도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는 중으로, 첫 공개 24시간 동안 7360만 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에 태국에선 리사를 향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이 리사에 열광하는 또 다른 이유는 왕과 귀족이 존재하는 계층 사회인 태국에서 서민층 출신으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데에 있다.
태국에 있는 한 기업인은 “리사의 자수성가 스토리에 태국인들이 열광하는 것”이라며 “그들에게 리사는 진짜 신적 존재”라고 전했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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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핫이슈] 김구라 둘째 출산·오징어게임 흥행 열풍·블랙핑크 리사 솔로까지, 이슈 한눈에 체크하기
김구라 늦둥이 둘째 출산
전세계를 사로잡은 K드라마 ‘오징어 게임’
전세계가 열광하는 리사 솔로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