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걸그룹 데뷔 임박, 히든카드 멤버에 대한 관심↑

JYP 신인 걸그룹 데뷔 임박, 히든카드 멤버에 대한 관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차기 걸그룹 멤버가 될 연습생들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멤버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JYP는 오는 2022년 2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ITZY)에 이어 성공 신화를 써내려갈 차기 걸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공개된 멤버는 지니, 지우, 규진, 설윤, 배이 총 5명이다. 이들은 비주얼과 탄탄한 춤, 노래 실력 등을 겸비해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유튜브를 통해 설윤과 배이의 게릴라 라이브를 진행해 이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이는 씩씩한 목소리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노래를 시작해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다. 이어 설윤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그루브한 안무와 함께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7월 JYP는 신인 그룹에 대한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블라인드 패키지’의 판매를 알렸다. ‘블라인드 패키지’는 신인 걸그룹 데뷔 싱글의 실물 한정반으로, “GRAB YOUR FUTURE(미래를 쟁취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국내외 음반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이는 최종 집계 결과 선 주문량 6만 1667장을 달성하고,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의 일간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JYP 차기 걸그룹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블라인드 패키지’는 2022년 2월 그룹의 데뷔 시점에 발송될 예정이며 한정반 CD, 포토북, 포토카드, 포스터, 프리미엄 멤버십 카드, 랜덤 폴라로이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회사는 지난 8월부터 신규 유튜브 채널 ‘JYPn’을 개설하고 새 걸그룹 멤버들의 커버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가장 먼저 공개된 지니, 지우, 규진의 ‘Press Cover’ 영상은 20일 오후 기준 258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어떤 멤버가 공개될지, 또 어떤 컨셉의 콘텐츠를 선보일지 네티즌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JYP는 설립 이래 최초로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지영 이사를 주축으로 ‘2022 JYP 걸그룹’만을 위한 아티스트 4본부를 신설했다. 아티스트 4본부는 원더걸스 선미, 2AM 진운, 2PM 닉쿤, 트와이스 정연·사나·지효·쯔위, DAY6 Young K(영케이), GOT7 마크·잭슨·유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현진·필릭스 등 JYP의 여러 핵심 아티스트들을 캐스팅하고 트레이닝한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한 팀이다. 이들의 신규 프로젝트 ‘JYPn’은 next, now, new, 미지수 ‘n’ 등의 의미가 담겼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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