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헬릭스미스 상승세, 엔젠시스 임상 순항 중

[주식] 헬릭스미스 상승세, 엔젠시스 임상 순항 중

헬릭스미스가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오전 10시 13분께 헬릭스미스는 전일대비 4.32%(1000원) 상승한 2만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헬릭스미스는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에 대한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 임상 2a상에서 전체 대상 환자의 50%가 총 세 번의 치료 사이클 중 첫 번째 사이클을 완료하며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ALS 임상 2a상은 현재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4개 임상시험센터와 한국의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헬릭스미스는 ALS 미국 및 국내 임상 2a상을 마친 후 결과에 따라 통계적 검정력을 확보할 수 있는 규모로 임상2b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0월 한 달 동안 ‘바이오 유럽 2021’, ‘제21회 당뇨병성 족부궤양 컨퍼런스(DFCon)’ 등 여러 대외 행사 참석을 통해 주요 임상 경과에 대해 학계 및 빅파마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특히 ‘제21회 당뇨병성 족부궤양 컨퍼런스(DFCon)’에서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족부궤양(DFU)에 대한 미국 임상 3상 연구 결과, 신경허혈성궤양 환자에서 높은 완치율을 보였다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이 관심을 갖고 주목했다고 전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와 살아있네. 대단해”, “아주 그냥 상 가겠네”, “이번 달 리픽싱 끝났으니 또 내리겠지”, “분위기는 상 가는 분위긴데 거래량이 안 터지니 힘드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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