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신곡 ‘망향가’로 돌아온다.. 내년 1월 발매 확정

2021-12-16     손채현 인턴기자

송가인, 신곡 ‘망향가’로 돌아온다.. 내년 1월 발매 확정

사진=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이 신곡 ‘망향가’를 발표한다.

지난 15일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가수 송가인이 오는 1월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지난 정규 앨범 이후 13개월 만에 돌아오는 만큼,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망향가’는 故 백영호 작곡가의 유작으로 이산가족과 실향민의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애환을 표현한 곡이다. 백영호 작곡가는 ‘동백아가씨’, ‘여로’, ‘추억의 소야곡’, ‘비 내리는 명동 거리’ 등 100여 곡의 히트곡과 3200여 곡의 작품을 발표해 대중가요를 히트시켰다.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송가인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청자들의 상처를 위로할 예정이다. 앞서 ‘엄마아리랑’과 ‘몽(夢)’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깊이 있게 풀어낸 바 있기에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감성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2021년을 빛낸 최고의 여자 솔로가수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투표수 4만 4496표 중 2만 8237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표 차이를 보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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