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지사, 피서지 안전관리 철저 당부

2012-07-25     김현호 기자

안희정 지사는 24일 간부회의를 주재해 여름철 피서지 등 안전 관리 대책을 보고 받고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도는 도 내 솔바람길 11곳에 대한 도와 시·군 합동 안전수칙을 마련하고 지역 자율방범대 등과 협조해 순찰 강화 및 가로등과 CCTV 등 안전장비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안 지사는 회의에서 최근 제주 올레길 사건 등을 예시하며 “피서지에 대한 안전관리를 중앙정부의 방침과 연계해서 가장 안전한 우리 충남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시·군과 충남관광협회, 해양경찰 간 안전 협조체제를 구축해 가로등과 CCTV 등 안전시설물 정비 및 공공질서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