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조이플루트오케스트라 제10회 ‘영화음악 속 클래식’연주회
2010-05-11 최현애 기자
플롯리스트들이 모인 조이플루트 오케스트라가 영화 속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을 들고 지역민들을 찾아간다. 조이플루오케스트라는 14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 10회 ‘영화음악 속 클래식’이라는 제목으로 연주회를 연다.특히 명화로 손꼽히는 영화들의 삽입곡들이 선정돼 관객들은 기품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영화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다.이날 선정된 영화는 1940년작 애니매이션 ‘Fantasia’, 1965년작 'The Sound of Music', 1987년 007시리즈 ‘The Living Day Lights’, 1986년 ‘플래툰’이다.애니메이션 Fatasia의 삽입곡 ‘Gabriel Oboes'의 경우 플롯티스트 여홍구가 협연한다.조이플루트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1년 음악감독이자 리더인 플롯리스트 김창수 단장을 주축으로 플롯티스트들이 모여 창단했으며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