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 주가 강세 보여... 무슨 이유에?

2022-02-03     손한솔 대학생 기자

녹십자엠에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이날 오전 11시 37분 전날 대비 +15.70% 상승한 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자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인 'GENEDIA W COVID-19 Ag'가 오미크론을 포함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어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로 불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2907명 늘어 누적 90만721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80.0%로 확실한 지배종으로 자리 잡으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설연휴 기간 하루 검사건수가 평일보다 줄었음에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설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확진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동안 강한 확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다녀오신 분들은 직장이나 생업에 복귀하기 전에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녹십자엠에스의 시가총액은 164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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