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 협의회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일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청렴한 수학여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을 구성해 대규모(100인 이상) 숙박형 수학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은 초등 2팀, 중등 2팀 모두 4팀으로 구성됐으며 팀별로 교감 2명, 행정실장·소방공무원 등 4명이 한 팀을 이뤄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여행 현장 컨설팅을 돕는다. 팀원들의 역할은 교감이 수학여행 운영 전반을, 행정실장이 계약 관련 내용을, 소방공무원이 안전 대책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그간 실시하지 못했던 일선 학교의 수학여행 지원을 재개하는 만큼 지원단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하고 청렴한 수학여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가희 기자 kgh@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