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
2022-05-05 김가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 달리 학교별 대회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을 받으며 학부모도 학교를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친구야 반갑다’를 주제로 고운말씨(바른 언어문화 정착), 바른예의(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따뜻한소통(사이버폭력 예방)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각 부문은 손글씨, 카드뉴스, 칭찬 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출이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각 부문별 우수작품 선정자에게 교육감상 시상과 소정의 부상을 수여하고 향후 시교육청 인성교육·학교폭력예방 홍보자료로 각급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일상회복에 따라 학생들 간 관계 회복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공모전으로 친구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교우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희 기자 kgh@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