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진일 주무관 지적기술사 합격
2022-05-23 신익규 기자
대전시 토지정보과에 근무하는 이진일 주무관(40)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국가기술 최고 자격시험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적기술사는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가운데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며 취득 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 주무관은 지난 2006년 지적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적측량성과검사와 개별공시지가, 공간정보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지적행정 실무경험을 쌓았다.
특히 드론과 GNSS 등 최신 측량기술을 활용한 지적측량, 영구지적기록물 전산화 및 활용 체계 구축 등 지적정보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행정안전부 주관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미래형 토지·공간정보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며 지적기술사를 취득했다.
이 주무관은 “자격 취득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많은 도움을 준 직장 상사와 동료,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관련 분야 연구와 공부를 계속해 고품질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