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금강일보가 새 판을 엽니다
6월 1일부터 베를리너판으로 판형 전환
2022-05-29 금강일보
젊은 신문 금강일보가 다시 한 번 변화의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금강일보는 6월 1일 대전·세종·충남 종합일간지 중 처음으로 선진국형 판형인 베를리너판을 선보입니다. 신문 판형을 바꾸는 이유는 양질의 콘텐츠를 더 심층적으로 독자들께 제공하고 신문 읽는 즐거움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독자중심·지역중심 제작 방향을 강화하겠습니다.
베를리너판은 국내외에서 독자만족도가 높습니다.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우선 사람의 팔 길이, 눈 구조 등 인체공학적 측면에서 가장 편한 크기(가로 323㎜, 세로 470㎜)이기 때문입니다. 기존 대판 사이즈(가로 391㎜, 세로 545㎜)는 두 손으로 신문을 펼치면 어깨 너비에 비해 너무 커 불편합니다. 인체공학적으로 가장 편한 베를리너판은 펼치더라도 시야 분산이 적어 정보를 더 빨리, 더 쉽게 머릿속에 전달해 줍니다.
2. 선택과 집중
판형 전환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콘텐트 강화입니다. 매체 홍수 속에서 다른 매체와 비슷비슷한 콘텐트로는 경쟁력이 없습니다. 기획·발굴 기사를 확대하고 심층 취재, 독자들께 충실하게 다가가겠습니다. 신문에 실리는 전체 기사는 대판 사이즈보다 적겠지만, 선택과 집중으로 더 알찬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양면을 펼쳐 편집하는 스프레드(spread) 방식을 확대, 보기 편하고 집중도 높은 지면을 구현하겠습니다.
3. 실험과 도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특별한 신문, 다른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금강일보만의 단독 콘텐트를 확대하고 온라인판과 연계한 시리즈를 강화하겠습니다. 또 하나의 그저그런 신문이 아닌 새롭고 참신한 신문을 만들겠다는 창간 초심을 깨우겠습니다. 지역 종합일간지 중 최초로 베를리너판으로 혁신하는 새로운 금강일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