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프로 그는 누구? '170㎝ 장타력'

2022-07-17     김미영 기자

윤이나 프로 그는 누구? '170㎝ 장타력'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바로 국가대표 출신 윤이나 프로이다.

170㎝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력이 주무기인 그는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260야드에 달한다. 여기에 정교한 아이언샷까지 갖추며 특급 신인의 계보를 이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윤이나는 지난해 KLPGA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 9,197만 원을 획득, 상금왕을 차지했다. 

한편 윤이나는 17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하이트진로 소속 윤이나 프로는 2003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1때 부모를 따라 사천으로 이사했다. 이후 창원남중, 진주외고를 졸업하고 2019년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