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에 '자책하지 말라' 위로와 응원

2022-08-22     이우성 인턴기자

진태현 박시은에 "자책하지 말라" 위로와 응원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출산을 불과 20일 남기고 아기를 떠나 보낸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꾸준히 전달되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19일 SNS를 통해 “딸의 장례와 발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5년 결혼 후 두 번의 유산을 극복하고 다시 아기를 가져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아왔다. 두 사람은 ‘태은이’를 어렵게 얻은 후에는 안정기인 12주가 지나서야 팬들에게 조심스럽게 임신 소식을 알렸다. 팬들은 ”자책하지 말라“며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들 부부는 2019년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에게 “사랑하는 내 사랑 시은아, 불운도 아니고 누구의 탓도 아니니까 자책만 하지 말자. 정말 고생했어… 9달 동안 태은이 품느라… 이제 좀 쉬어. 그리고 누가 뭐라 해도 내가 괜찮아. 사랑해”라며 위로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아내 마음 잘 보살피고, 몸도 잘 회복할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돕겠다”면서 “우리 부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진태현은 “지금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고, 아내와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면서 “후회 없이 9개월 동안 우리 태은이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다행이고, 나중엔 하늘나라에서 우리 태은이가 꼭 아빠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