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서 채무 상담 받으세요”

개소 1주년 저소득층 대상 지원 서비스 각광

2022-09-01     신성재 기자

대전시가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금융 및 복지 관련 통합서비스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 1년간 다중 과다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25% 이하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적채무조정, 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신청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9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 연계 필요서류 구비 및 신청 발급비용 지원, 공단 및 법원 동행 서비스 제공, 개별 상담 1000여 건, 개인파산·면책 및 개인회생 438건, 워크아웃 50건, 기타 주거지원 연계 32건 등 금융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문제외 일자리, 의료 및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5개 자치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민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 홈페이지(gbsinbo.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042-380-3836~8),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성재 기자 ssjreturn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