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어린이날,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 “함께하는 가족, 지속가능한 행복”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 주관 인구보건복지協, 가족 지원 추진

2022-09-25     신성재 기자

대전시민의 대표적인 가족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아이사랑 가족사랑 페스티벌’을 오랜 기간 주관하면서 시민 가족의 확장을 지원한 단체가 있다.

바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다. 대전충남지회는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개인과 가족의 건강과 돌봄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24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2022년 아이사랑 가족사랑 페스티벌’에서 만난 이나영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인구사업팀장은 “이번 행사는 취학 전 육아자녀와 가족들을 주요 참여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아이들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지친 부모님들의 고단한 심신을 풀어 드린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가족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공익법인인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는 인구구조변화대응과 임신·출산·육아 지원, 가족보건의료서비스, 국제교류 협력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인구구조변화대응 사업에는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 지역 출생대응 ‘시시콜콜’ 100인 토크 등이 있다. 임신·출산·육아 지원 사업은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과 상담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고 있다.

기족보건의료서비스의 경우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일반진료부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 생식보건 증진을 위해서는 남북 모자보건교류 협력사업부터 IPPF(국제인구보건복지연맹), UN경제사회이사회 등 국제기구와 활발히 교류 중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관계자는 “혼자하면 힘든 육아 함께하면 든든 육아라는 슬로건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 임산부 배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성재 기자 ssjreturn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