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내달초 ‘네옴시티’ 수주전 나서
2022-10-22 홍우림 인턴기자
원희룡 장관 내달초 ‘네옴시티’ 수주전 나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방문한다.
지난 19일 국토부에 의하면 원 장관은 다음달 초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를 방문한다.
네옴시티란 홍해와 인접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크기로 스마트 도시를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원 장관의 사우디 방문에는 삼성물산[028260], 현대건설[000720] 등 기업들과 해외건설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이 동행한다.
네옴시티를 비롯해 사우디에서 발주하는 주요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인 수주를 하기 위해 국토부는 정부와 민간기업, 공기업 등이 모두 참여하는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모빌리티·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들도 대표단에 포함됐다.
다만 국토부 관계자는 “연내 사우디를 방문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