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프로필, '새로운 행보'에 관심 쏠려

2023-05-02     유석환 인턴기자
사진 = 이미주 인스타그램

오는 17일 첫 솔로 데뷔를 앞 둔 이미주의 프로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주는 1994년 9월 23일 충북 옥천 출생으로 2014년 걸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했다.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로 메인댄서, 서브보컬을 맡았던 미주는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멤버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멤버였다고 알려진 바 있다. 무대 뿐 아니라 출근길에서까지 비글미 매력을 보여주는 러블리즈 대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2018년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등 예능인으로서의 인지도 또한 높여가고 있다.

일찍이 그녀의 예능감은 팬덤사이에서 유명했다. 러블리즈의 팬덤인 '러블리너스'는 이미주를 비글, 미주형, 우리형 등으로 부르며 도도하고 시코한 외적인 이미지와 상반된 매력을 좋아했다.

그렇게 예능감을 발휘하며 활약하던 중, 유재석에게 예능 유망주로 발탁됐다. 2019년 2월 14일 유재석인 진행하는 KBS '해피투게더 4'에서 '유재석이 뽑은 예능 PICK'으로 소개되며 출연했고, 이듬해인 2020년  4월 26일 SBS '런닝맨' 500회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폭발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그 중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성으로 기획한 토요태 활동을 통해 가창력도 재조명 받았다. 그룹 활동 당시에는 다른 멤버들에 가려져 크게 드러나지 않았던 음색이 빛을 발하며 러블리즈 해체 후 새 소속사인 안테나의 어쿠스틱한 성향에도 딱 맞는 보컬이라는 반응도 많아지고 있다.

한편, 미주는 오늘 17일 솔로 데뷔 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를 발매한다. 첫 싱글 앨범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봤을 화려한 '무비 스타'를 표현한다고 밝혔다.

9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는 미주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첫 싱글 앨범에 궁금증이 고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