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목원대 위해 전진”

목원대 개교 69주년 기념예배

2023-05-03     이준섭 기자
▲ 3일 목원대 채플에서 개교 69주년 기념예배가 열려 이희학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는 3일 대학 채플에서 개교 69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목원 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 음악대학 학생, 실용음악학부 교수 등의 특별찬양으로 시작된 기념예배에서는 김정수 전 총동문회장(명헌건설 대표, 무역학과 80학번)이 2000만 원, 최영수 C&P 대표(신학부 99학번)가 1000만 원, 목원대 역사학과 스터디에서 학생들과 사마천의 ‘사기’를 배우다가 지난 2월 명예졸업장을 받은 한경애·이광규·김춘교·김춘자·양연호 씨가 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또 토지 기증 등에 큰 기여를 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한 송경애 장로(전 남부연회 여선교회장)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희학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목원을 일구는 데 창학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다면 앞으로 목원이 구현해야 할 도전과 성취에는 대체 불가능한 자산인 구성원의 관심과 사랑이 중요하다”며 “더 큰 목원대를 만들고, 위대한 시대적 영웅을 만들기 위해 함께 전진하자”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