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행복한 추억 쌓아요'
논산 어린이 150여 명, 화지중앙시장서 장보기 등 체험
2023-05-10 김재명 기자
논산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논산센터와 논산화지중앙시장상인회 주최로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를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 세대가 전통시장의 매력과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보기 체험은 물론 사생대회, 사진전, 장기자랑 대회 등의 각종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9일 첫날 화지중앙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물건을 고르며 장보기 체험에 나섰다. 장보기 체험을 마친 뒤에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도 열려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헹사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생 등 150여 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