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생산 시작... C타입·카툭튀 등 바뀌는 점은?
아이폰15의 생산이 시작되며 관련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5일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애플이 지난해 아이폰14 시리즈에서 발생한 품귀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아이폰15 시리즈의 부품 생산을 일찍 시작할 것이라 보도했다.
또한 아이폰은 ‘폭스콘’에서 약 60%, 나머지는 '페가트론', '럭스쉐어'가 위탁생산하는 가운데 지난 16일 IT매체 ‘기즈모차이나’는 애플 최대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이’ 정저우 공장에서 아이폰15 시리즈의 시험 생산을 시작했으며 대량 생산은 이번 달 말 이전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16일 ‘연합인포맥스‘는 애플은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프로맥스 1종에 LG이노텍의 폴디드줌용 손떨림방지 액추에이터를 차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를 통해 부품이 렌즈를 직접 움직여 화질을 높이기에 스마트폰에서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카툭튀' 현상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날 KB증권 김동권 연구원도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7월부터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15용 OLED 패널 생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후 지난 22일 이베스트투자증권 김광수 연구원은 “아이폰15는 USB-C타입 충전단자, 애플페이, 폴디드줌, 일반 모델 48M 카메라 탑재 등 하드웨어 스펙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 15시리즈의 외형은 USB-C타입 충전단자와 더불어 ’카툭튀‘가 완화되는 등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