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열애설 상대, “아르노 누구?”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한 남성과의 다정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12일 온라인상에 리사가 한 남성과 레스토랑에서 포착됐다는 글과 사진이 빠르게 퍼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상대 남성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던 가운데 남성의 정체가 공개됐다.

해당 남성의 이름은 프레데릭 아르노로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1위에도 오른 세계 최대 럭셔리 소비재 기업 LVMH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이다.

LVMH는 프랑스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이며 나아가 유럽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이기도 하다. 이름의 유래는 Louis Vuitton, Moet & Chandon, Hennessy(루이비통, 모엣 & 샹동, 헤네시)의 약자를 합친 것이다.

LVMH의 CEO인 베르나르 아르노의 삼남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현재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TAGHeuer)’의 CEO이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지난해 태그호이어의 매출은 7억 2900만 스위스 프랑으로 한화 약 1조원에 달하는 성과를 일궜다.

한편 리사의 사진을 접한 팬들은 “잘 어울린다”, “리사가 행복해 보인다”, “행복한 시간 보냈길” 등 리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