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외설 논란’ 제이비 전속계약 해지에 논란 재조명

2023-07-24     유석환 인턴기자
사진 = 제이비 인스타그램

그룹 갓세븐의 제이비(JAY B)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논란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2일 갓세븐의 소속사 카덴차레코즈는 “제이비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긴 시간 고민 끝에 제이비와 4월부로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이비가 휩싸였던 과거 논란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이비가 일반인 여성과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내용에는 제이비가 여성에게 “오늘 뭐하냐”, “클럽 자주 가는 것 같던데 아니냐”, “평소에 뭐 하냐” 등 질문을 하며 관심을 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여성은 “요즘 안 바쁘냐”고 질문했고, 제이비는 “요즘은 공익하고 있어서 바쁠 일이 없다”고 답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여성은 제이비와 더 이상 연락하지 않으며, 아무 사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제이비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21년 신곡 발표를 앞둔 시점,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방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여성의 ‘나체 사진’이 벽에 붙어있는 모습이 그대로 송출돼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제이비는 “심려 끼쳐 죄송하다.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의 사진을 붙여 놓은 것인데, 전 연령층이 보고 있는 곳에서 비치게 돼 송구스럽다”고 사과했고, 당시 소속사 또한 “제이비는 사진, 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다”며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