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5, '3년만에 큰 업데이트' 얇아진 베젤?

애플이 3년만에 가장 큰 업데이트를 진행할 전망이다.

31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전문 기자인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 기자는 30일(현지시간) 아이폰15 제품과 관련해 “3년 만에 가장 큰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거먼 기자는 우선 아이폰15 프로모델과 프로맥스 모델의 베젤이 얇아질 것으로 봤다. 전작인 아이폰14의 베젤은 2.2mm로 아이폰 15 프로모델에서는 1.5mm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애플은 ‘LIPO’(low-injection pressureover-molding)라고 하는 새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폰15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기존 M자 모양의 탈모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 대신 아이폰 바깥 테두리와 단절되는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된다. 아울러 기본과 플러스 모델에는 아이폰14 프로모델에 들어갔던 A16칩이, 프로 모델에는 A17 칩이 장착돼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이폰15 시리즈는 모든 모델에 USB-C 포트가 탑재된다. 또한 음소거 링 스위치가 사용자 지정 가능한 작업 버튼으로 전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