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일본 활동 프로필 관심
2023-08-01 유석환 인턴기자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배우 하연수가 NHK 아침 드라마에 캐스팅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일본 활동 프로필에 관심이 쏠린다.
1일 NHK 측은 드라마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새 아침 드라마 ‘토라니 츠바사(虎に翼)’ 출연진 명단을 공개했고 해당 명단 속에는 하연수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연수의 일본 활동 프로필에 관심이 쏠렸다. 하연수는 지난해 11월 일본 소속사 ‘트슌플라넷’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열린 토쿄 걸즈 컬렉션 기타큐슈 서일본종합전시장 신관에서 진행한 런웨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지난달 1일에는 배우 초난강과의 만남 사실을 알리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서 초난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셨던 배우 쿠사나기 츠요시 님과 NHK의 ‘와루이코 아츠마레’라는 프로그램의 녹화를 마쳤습니다. 다가오는 7월 8일 방송됩니다”라고 전했다.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게시물을 게재하며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일본어로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한편 하연수 출연 일본 드라마 ‘토라니 츠바사’는 1930년대~194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최초의 여성 법학 전문학교에서 탄생한 법조인들이 세상을 바꿔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연수는 극 중 한국에서 온 유학생 최향숙 역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