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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설날 남은 음식재료 활용법-가래떡

2020. 01. 26 by 장미애 기자

설 명절을 나면 남은 음식재료 처리로 고민이다. 차례상에 올릴 생각에 정성껏 준비했지만 제사가 끝나니 처치곤란일 때가 많다. 비좁은 냉장고에 마냥 둘 수도 없는 노릇. 색다른 음식으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 가래떡 활용법

-가래떡쇠고기찜

1. 가래떡을 8cm 길이로 토막 낸 뒤 양쪽 가장자리 2cm를 남기고 길게 칼집을 넣는다.

2. 불린 표고버섯은 물기를 꼭 짠 뒤 곱게 채 썰고, 쪽파는 송송 썰고, 치커리는 한입 크기로 뜯고, 적 양파는 곱게 채 썬다.

3. 핏물을 제거한 쇠고기에 표고버섯을 넣고 불고기 양념(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4. 가래떡 칼집에 쇠고기소를 넣어 채운 뒤 데친 미나리로 위, 아래를 묶는다.

5. 냄비에 물(1컵)과 남은 불고기 양념, 밤을 넣고 중간 불에 올려 끓인다.

6. 밤이 투명해지면 떡을 넣고 국물을 끼얹어가면서 간이 배도록 조린다.

7. 실고추와 송송 썬 쪽파를 가래떡 쇠고기찜의 고명으로 올린 뒤 적 양파채와 치커리 섞어 곁들여 마무리.

 

-가래떡김치말이짜글이

1.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2. 가래떡을 5cm 길이로 토막 낸 뒤 묵은지로 돌돌 만다.

3. 냄비에 돼지목살과 양파채, 가래떡 묵은지말이 순으로 담은 뒤 설탕(1큰술)을 녹인 멸치육수와 김칫 국물을 붓는다.

4. 중간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중약 불로 줄여 25분 정도 끓인 뒤 국간장과다진 마늘, 맛술, 대파, 고추, 들기름(1.5큰술)을 넣고 7분간 더 끓여 마무리

 

-콘치즈가래떡구이

1. 슬라이스 체다치즈는 12조각으로 자르고, 가래떡은 5cm 길이로 토막낸뒤 길게 칼집을 넣는다.

2. 양파와 청피망, 홍피망은 굵게 다진다.

3. 올리브유와 버터를 두른 팬을 중간 불로 달궈 다진 양파와 피망을 넣고 소금(약간)을 뿌려가며 1분 정도 볶다가 옥수수를 넣고 1분 정도 더 볶아 건져 한 김 식힌다.

4. 볼에 볶은 채소, 옥수수와 슈레드 모짜렐라치즈를 넣고 섞는다.

5. 오븐팬 위에 가래떡을 가지런히 올리고 치즈&옥수수&채소볶음 섞은 것을 올린 뒤 슬라이스 체다치즈를 올려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워 꺼낸다.

6. 파르메산치즈가루와 파슬리가루를 뿌려 마무리

 

-가래떡샐러드

1. 가래떡은 얄팍하고 어슷하게 썬다.

2. 딸기와 방울토마토는 먹기 좋게 2~4등분한다.

3. 라디치오, 비타민, 치커리, 양상추 등의 샐러드 잎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찬물에 담갔다가 마지막에 물기를 제거한다.

4. 드레싱을 고루 섞는다.

5. 중약 불로 달군 팬에 아몬드슬라이스를 볶고, 가래떡을 올려 노릇하게 구워 건진다.

6. 그릇에 샐러드 잎채소를 섞어 담고 딸기, 방울토마토, 가래떡구이, 아몬드 슬라이스, 건크랜베리를 고루 올리고 드레싱을 곁들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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