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현금사용을 자제하고 전자결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아무래도 신체접촉이 많은 현금, 카드결제보다는 전자결제가 위험을 막는다는 판단에서다.
7일 신랑(新浪)재경에 따르면 상무부와 위생건강위원회는 국민들이 경제 활동 과정에서 가급적 전자결제 또는 신용카드를 써 달라고 당부했다.
중국에서 간단히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인 알리페이와 텐센트페이 등이 보편화돼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없이도 미리 등록한 얼굴을 가게의 결제기 카메라에 비치는 것만으로 결제가 되는 안면인식 결제도 점차 보급되고 있다.
신용카드 역시 최근에는 고객이 직접 단말기에 카드를 꽂거나 가볍게 접촉하는 방식의 결제기가 많다.
중국에서는 신용카드보다는 전자결제수단을 사용하는 고객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허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