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털링 'FFP 위반' 맨시티 안떠난다? ... 에이전트 이적루머에 발끈

2020. 02. 17 by 노승환 기자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오른쪽) 사진 =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에 대한 이적루머가 화제다. 최근 맨시티는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벌금 3000만 유로(약 385억 원)와 함께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등 UEFA 주관 대회 두 시즌 참가 금지라는 처분을 받았다. 만약 UEFA의 징계가 확정된다면 맨시티는 2020-2022시즌까지 유럽 무대에서 퇴출된다.

이에따라 맨시티의 '에이스' 라힘 스털링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레알마드리드가 그를 위해 150m 파운드(약 2700억 원)를 준비중이라는 구체적인 소식도 나왔다. 상황을 지켜보던 라힘 스털링의 에이전트측은 즉각 그의 이적 관련 보도를 잠재웠다.
에이전트 에이드 워드는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를 통해서 "라힘 스털링은 오로지 맨시티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다른 클럽과 연결된 이적 루머들로부터 정신을 뺏기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맨시티는 이번 FFP 위반으로 팀의 주축 선수들을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라힘 스털링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승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